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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2 꼬마천사들을 만났습니다.
- 2008.07.10 수다스럽지 않은 미녀들
- 2008.07.09 오야! 삼바!
- 2008.06.30 JINX
글
꼬마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서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눈을 뗄래야 뗄 수 없는 천사같은 애기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앉는 행운을 얻었다.
혹시나 애기가 겁내면 어쩌나.. 조심스레 손짓으로 인사를 건냈다.
안운다..
몇 번의 웃음이 오가자, 신기하게 생긴 아저씨가 싫진 않았는지..
영광스럽게도 내 자리를 방문해주셨다. ^^V
SARA, 이제 곧 1살이 되는 꼬마 아가씨..
표정과 눈망울이.. 진짜 인형같다.
싸구려 색안경도명품스럽게 소화해 주심^^
SARA의 외할머니
이 분 어머니가 나랑 동성동본(?) ㅋ
게다가, 지역 동종업계 이사님의 사모님^^
앙증맞은 아랫니..
천사같은 외모지만, 힘은...^^;;
저 하얀 모자.. 진짜 맘에 들던뎅ㅋ
카메라 한번 봐주시고^^
오른쪽이 SARA의 엄마..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Dallas에 거주중이시란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항공사에 근무.
왼쪽의 멋진 꼬마 왕자님이 SARA의 오빠 SEAN^^
여름방학을 맞아, 외가가 있는 대구로 여행온 SEAN.
구수한 대구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
해맑은 눈빛의 SEAN... 바이올린과 태권도를 좋아하고..
여자친구 있냐는 물음에, 엄마와 외할머니, 미국에 있는 할머니 밖에 없다고 대답하는 Sweet Guy^^
이 얼굴을 보고, 어찌 행복해지지 않을 수가 있겠냐구^^
미쿡에서도 뷔질 한대요^^
좀 더 어메리칸 스러운 뷔~
훌쩍 지나가버린 두 시간의 여행..
출구쪽으로 나갔던SEAN이 아직 짐을 챙기고 있는 나에게 다시 오더니,
"먼저 갈게요~" 하면서 고개숙여 인사한다.
요즘 한국에서도 이런 착한 꼬마 보기 힘든데..
나도 진정한 감사의 악수로 인사했다.
예쁜 천사들에게추억 하나 선물 받았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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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스럽지 않은 미녀들
아.. 나.. 이분들이랑 친해진 것 같애..
서린, 동령, 나디(?)
근데..
내 머리.. 진짜 이만하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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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 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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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X
워낙 많은 6을 가진 주민번호때문인가..
또다시 6월의 징크스는 반복됐다...
유통기한의 마지막날 마신 우유에 배탈이 난 느낌..
몇 번의 배탈이 더 나야하나..
설마.. 여섯번?ㅋ
그렇게 저렇게.. 6월은 지났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저린 아랫배의 통증을 선사한 채..
또다시..
유통기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우유가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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