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08. 8. 12. 13:42

꼬마천사들을 만났습니다.

서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눈을 뗄래야 뗄 수 없는 천사같은 애기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앉는 행운을 얻었다.

혹시나 애기가 겁내면 어쩌나.. 조심스레 손짓으로 인사를 건냈다.

안운다..

몇 번의 웃음이 오가자, 신기하게 생긴 아저씨가 싫진 않았는지..

영광스럽게도 내 자리를 방문해주셨다. ^^V

SARA, 이제 곧 1살이 되는 꼬마 아가씨..

표정과 눈망울이.. 진짜 인형같다.


싸구려 색안경도명품스럽게 소화해 주심^^



SARA의 외할머니

이 분 어머니가 나랑 동성동본(?) ㅋ

게다가, 지역 동종업계 이사님의 사모님^^



앙증맞은 아랫니..

천사같은 외모지만, 힘은...^^;;



저 하얀 모자.. 진짜 맘에 들던뎅ㅋ



카메라 한번 봐주시고^^



오른쪽이 SARA의 엄마..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Dallas에 거주중이시란다.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항공사에 근무.

왼쪽의 멋진 꼬마 왕자님이 SARA의 오빠 SEAN^^



여름방학을 맞아, 외가가 있는 대구로 여행온 SEAN.

구수한 대구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


해맑은 눈빛의 SEAN... 바이올린과 태권도를 좋아하고..

여자친구 있냐는 물음에, 엄마와 외할머니, 미국에 있는 할머니 밖에 없다고 대답하는 Sweet Guy^^


이 얼굴을 보고, 어찌 행복해지지 않을 수가 있겠냐구^^



미쿡에서도 뷔질 한대요^^



좀 더 어메리칸 스러운 뷔~



훌쩍 지나가버린 두 시간의 여행..

출구쪽으로 나갔던SEAN이 아직 짐을 챙기고 있는 나에게 다시 오더니,

"먼저 갈게요~" 하면서 고개숙여 인사한다.

요즘 한국에서도 이런 착한 꼬마 보기 힘든데..

나도 진정한 감사의 악수로 인사했다.

예쁜 천사들에게추억 하나 선물 받았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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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8. 7. 10. 18:39

수다스럽지 않은 미녀들



아.. 나.. 이분들이랑 친해진 것 같애..

서린, 동령, 나디(?)

근데..

내 머리.. 진짜 이만하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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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08. 7. 9. 21:13

오야! 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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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2008. 6. 30. 11:13

JINX

워낙 많은 6을 가진 주민번호때문인가..

또다시 6월의 징크스는 반복됐다...

유통기한의 마지막날 마신 우유에 배탈이 난 느낌..


몇 번의 배탈이 더 나야하나..

설마.. 여섯번?ㅋ

그렇게 저렇게.. 6월은 지났다..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저린 아랫배의 통증을 선사한 채..

또다시..

유통기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우유가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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