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 2007. 8. 8. 13:30

Insomnia



지독한 불면의 새벽..

5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성을 가슴에 담고..

마음같은 어둠을 질러 달려간 나를..
반겨 맞아줄 이를..
이제는 만나야 하지 않겠는가..

눈물같은 빗속을 질러 달려온 이를..
뜨겁게 안아줄 내가..
이제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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